친환경 소재 개발 주식회사 루츠랩, 2023 벤처창업진흥 유공 포상 국무총리상 수상

배 소각 폐기물 석세포 추출물 양산 성공 성과 인정

< 출처 : 루츠랩 >

<출처 : 루츠랩>

친환경 소재 공급 기업 주식회사 루츠랩(대표 김명원)은 벤처창업진흥 유공 포상 국무총리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벤처창업진흥 유공 포상은 중소벤처기업부가 우수 벤처기업과 창업기업을 발굴 및 격려하기 위해 매년 주최하는 행사다. 올해 시상식은 지난 14일 서울 엘타워에서 진행됐으며 서류심사, 현장점검, 정부공적심사 등을 거쳐 약 300개 신청 기업 중 총 12개의 창업기업 및 지원기관이 대통령표창, 중기부장관표창, 국무총리표창 등을 수상했다.

주식회사 루츠랩은 사회·환경적으로 문제가 발생하는 소재를 대체할 수 있는 친환경 소재 연구 개발 공로를 인정받아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했다.

최근 배 소각 폐기물에서 추출된 석세포에서 추출한 부산물을 통해 반려동물 식품 분야 등에 적용할 수 있는 양산 방법 개발에 성공했으며, 이를 기반으로 자체 코스메틱 브랜드 페어링(pearing)을 론칭하고 클렌징 바 3종을 출시했다.

루츠랩은 고려대학교 크림슨창업지원단이 지원하는 스타트업 기업으로 친환경, 지속가능성을 목표로 ‘같이의 가치’를 추구하는 기업이다. 기존 소재가 갖고 있던 문제를 해결하고, 기능적으로 우수한 소재의 연구 개발을 통해 전문성을 확보하고 해외시장 진출로 친환경 대체 소재를 전문적으로 공급하는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해가고 있다.

루츠랩 김명원 대표는 “친환경 소재 대체 가능성을 발견하며 사회적 가치 창출을 목표로 노력해왔던 결실이 이번 수상을 통해 입증된 것 같아 기쁘다”라며 “다양한 글로벌 코스메틱 기업으로 공급할 수 있는 신소재 해외시장 진출을 위한 기반 구축을 목표로 유럽, 미국, 동아시아 해외 지사 설립을 진행 중이다.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라고 소감을 전했다.